静かな夜 寂蓼の月灯り
시즈카나 요루 세키료오노 츠키아카리
정적이 흐르는 밤에 고독한 달빛이 내리고
私はまた 宙(そら)を眺めてる
와타시와 마타 소라오 나가메테루
나는 다시 하늘을 바라보네
捧げた生命(いのち)は 夜空に抱かれ
사사게타 이노치와 요조라니 다카레
밤하늘은 바쳤던 나의 생명을 품고서
微笑みのように 今宵も瞬いてる
호호에미노요오니 코요이모 마타타이테루
미소를 머금은 듯 금야에도 반짝이고 있구나
哀しみさえも 引き受けて 儚く生きた人
카나시미사에모 히키우케테 하카나쿠 이키타 히토
비애조차 받아들여 하염없이 살다간 이여
天駆ける竜の涙は
아마카케루 류우노 나미다와
천공을 가르는 용의 눈물은
刻(とき)の静寂(しじま)を 流れて消えた 彼方へ
토키노 시지마오 나가레테 키에타 카나타에
시간의 침묵 속을 떠돌다 사라졌도다, 저편을 향해
伸ばした手に 絡みつく星灯り
노바시타 테니 카라미츠쿠 호시아카리
내밀었던 손에 별빛이 휘감겨오니
あなたがまだ そばにいるみたい
아나타가 마다 소바니 이루 미타이
그대가 아직 곁에 있는 것 같네
内なる誇りは 夜空に刻まれ
우치나루 호코리와 요조라니 키자마레
밤하늘엔 내면의 긍지가 새겨져
宝石のように 輝きを放ってる
호오세키노요오니 카가야키오 하낫테루
보석처럼 빛을 발하고 있구나
浮き世の闇を のみ込んで翼に変えた人
우키요노야미오 노미콘데 츠바사니 카에타 히토
속세의 어둠을 삼키고 날개로 화한 이여
大いなる 竜の羽ばたき
오오이나루 류우노 하바타키
위대한 용의 날갯짓은
理想(ゆめ)の場所への 道へ誘え
유메노 바쇼에노 미치에 이자나에
꿈의 장소에 당도할 길로 이끄는도다
「いつでも そばにいる」と 語りかける灯り
「이츠데모 소바니 이루」토 카타리카케루 아카리
「언제나 곁에 있다」며 말을 걸었던 빛
その輝き 無駄になどしないわ
소노 카가야키 무다니나도 시나이와
그 빛을 헛되이 하지는 않으리라
哀しみさえも 引き受けて 儚く生きた人
카마시미사에모 히키우케테 하카나쿠 이키타 히토
비애조차 받아들여 하염없이 살다간 이여
天駆ける竜の涙は
아마카케루 류우노 나미다와
천공을 가르는 용의 눈물은
刻(とき)の静寂(しじま)を 流れて消えた
토키노 시지마오 나가레테 키에타
시간의 침묵 속을 떠돌다 사라졌도다
浮き世の闇を のみ込んで 翼に変えた人
우키요노야미오 노미콘데 츠바사니 카에타 히토
속세의 어둠을 삼키고 날개로 화한 이여
大いなる 竜の羽ばたき
오오이나루 류우노 하바타키
위대한 용의 날갯짓은
理想(ゆめ)の場所への 道へ誘え
유메노 바쇼에노 미치에 이자나에
꿈의 장소에 당도할 길로 이끄는도다
眠れ眠れ 安らかなる
네무레 네무레 야스라카나루
잠들어라 잠들어라 평온히
宙(そら)の毛布で 永久(とわ)の眠りへ
소라노 모오후데 토와노 네무리에
하늘을 담요로 삼아 영원한 안식으로
あなたがくれた世界 まぶたの裏 浮かべて
아나타가 쿠레타 세카이 마부타노 우라 우카베테
그대가 주었던 세계가 눈을 감고서도 아른거리니
必ず守り抜くわ 私たちの 未来へ
카나라즈 마모리 누쿠와 와타시타치노 미라이에
반드시 끝까지 지켜 나가리라, 우리들의 미래까지
번역 : 미사카1003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