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せる刻は奪われて繋ぐ新たな命受け入れて
시세루 토키와 우바와레테 츠나구 아라타나 메이 우케이테레
죽어가는 시간은 빼앗기고 새롭게 이어진 생명을 받아들여
運命宿す結晶の如く輝く
운메이 야도스 켓쇼우노고토쿠 카가야쿠
운명이 깃든 결정처럼 빛나네
風の音がやんで不意に世界は止まる
카제노오토가 얀데 후이니 세카이와 토마루
바람소리가 그치고 갑자기 세계는 멈춰
瞬間独りに気付く
슌칸히토리니 키즈쿠
그 순간 홀로 깨닫지
言葉が凍るほど激しい冷気の渦
코토바가 코오루호도 하게시이 레이키노우즈
언어조차 얼어버릴 정도의 격렬한 냉기의 소용돌이 속에
魂が震えていた
타마시이가 후루에테이타
영혼이 전율하고 있었어
藻掻けば藻掻くほど沈んでゆく
모가케바 모가쿠호토 시즌데유쿠
발버둥치면 발버둥칠수록 잠겨 들어
生きている理由を見失う
이키테이루 리유우오 미우시나우
살아 있는 의미를 잃어버리지
消え去る刹那誰が名を呼ぶのだろうか
키에사루 세츠나 다레가 나오 요부노다로우카
모습을 감춘 찰나 누가 이름을 불러줄까
人は闇で生まれ堕ちやがて光求め歩いてゆく
히토와 야미데 우마레오치 야가테 히카리 모토메 아루이테유쿠
사람은 어둠에서 태어나 이윽고 빛을 갈구하며 걸어 나가
生と死を分かつ境界線に火が灯る
세이토시오 와카츠 쿄우카이센니 히가 토모루
삶과 죽음을 나누는 경계선에 불이 붙어
不本意でも不条理でも
후혼이데모 후죠우리데모
본의가 아닐지라도 도리가 아닐지라도
生きる姿は美しい
이키루 스가타와 우츠쿠시이
살아가는 모습은 아름다워
運命宿す結晶の如く輝く
운메이 야도스 켓쇼우노고토쿠 카가야쿠
운명이 깃든 결정처럼 빛나네
低く寄せて返す波に揺蕩う羽根が
히쿠쿠요세테 카에스 나미니 타유타우 하네가
낮게 밀려왔다 되돌아가는 파도에 흔들거리는 날개가
少し自由に見えた
스코시지유우니 미에타
조금은 자유롭게 보였어
振り返ればまるで何も無かった様に
후리카에레바 마루테 나니모 나캇타요우니
돌아보면 마치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足跡は浚(さら)われる
아시아토와 사라와레루
발자국은 사라져가네
想えば想うほど絡まってゆく
오모에바 오모우호도 카라맛테유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얽혀만 가
自分の居場所を求めている
지분노 이바쇼오 모토메테이루
자신의 존재 장소를 찾고 있어
消え去る刹那誰が名を呼ぶのだろうか
키에사루 세츠나 다레가 나오 요부노다로우카
모습을 감춘 찰나 누가 이름을 불러줄까
死せる刻は奪われて繋ぐ新たな命受け入れて
시세루 토키와 우바와레테 츠나구 아라타나 메이 우케이테레
죽어가는 시간은 빼앗기고 새롭게 이어진 생명을 받아들여
生か死か誘う導火線に火が灯る
세이카 시카 이자나우 도우카센니 히가 토모루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도화선에 불이 붙어
重なり合う二つの針
카사나리아우 후타츠노 하리
겹쳐지는 두 개의 시계 바늘이
鼓動のように高鳴って
코도우노요우니타카낫테
고동치듯 크게 울리며
運命宿す結晶の如く輝く
운메이 야도스 켓쇼우노고토쿠 카가야쿠
운명이 깃든 결정처럼 빛나네
白と黒に彩られた悲劇
시로토 쿠로니 이로도라레타 히게키
흑백으로 물든 비극
凍結した心蝕む障壁
토우케츠시타 코코로 무시바무 쇼우헤키
얼어붙은 마음, 침식하는 벽
世界は何度も何度でも
세카이와 난도모 난도데모
세계는 몇 번이나 몇 번이라도
闇で生まれ堕ちやがて光求め歩いてゆく
야미데 우마레오치 야가테 히카리 모토메 아루이테유쿠
어둠에서 태어나 이윽고 빛을 갈구하며 걸어 나가
生と死を分かつ境界線に火が灯る
세이토시오 와카츠 쿄우카이센니 히가 토모루
삶과 죽음을 나누는 경계선에 불이 붙어
不本意でも不条理でも
후혼이데모 후죠우리데모
본의가 아닐지라도 도리가 아닐지라도
生きる姿は美しい
이키루 스가타와 우츠쿠시이
살아가는 모습은 아름다워
運命宿す結晶の如く輝く
운메이 야도스 켓쇼우노고토쿠 카가야쿠
운명이 깃든 결정처럼 빛나네
風よ興れ炎熾せ
카제요 오코레 호노오 오코세
바람이여 불어라, 불꽃을 일으켜라
天を焦がせ星になるまで
텐오 코가세 호니시나루마데
하늘을 태워라, 별이 될 때까지